기후와 환경을 생각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민하는 구독자님!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민하는 구독자님!
우리의 소소한 행동은
분명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을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삐퍼센트로
생물다양성 지수 채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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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 - 2025년 6월 B소식
🌼생물다양성에 빠지다
🐒이달의 관종 - 코주부원숭이
💚뉴스봤다양 - 곤충들은 여기어때 / 지하철 타고 가 만나는 섬 생태계 / GBF 이행 약속약속👌
💚다시본다양 - 신혼집 불법 증축, 황새니까 무죄
💚맛있다양 - 달달한 참외 씨, 먹는다 vs 버린다?!
🌼프로젝트 B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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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제도에 자리 잡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 섬은 열대 우림과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답니다. 보르네오 섬만의 고유한 생물종도 많은데, 그중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원숭이이자,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외모의 코주부원숭이(Nasalis larvatus)를 소개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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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라의 콧대가 높다 한들 코주부원숭이에 비할쏘냐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코주부원숭이 하면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코'랍니다. 수컷과 암컷의 코 모양이 다른데, 수컷은 10cm 이상 아래로 늘어져 덜렁이는 매우 길고 커다란 코를 가지고 있어요. 수컷은 이 코를 이용해 울음소리를 증폭시켜 암컷에게 강한 인상을 주거나 경쟁 수컷을 위협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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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암컷과 새끼의 코는 수컷보다 짧고 갸름한 데다 앞으로 오똑 솟아 있답니다. 수컷에 비해서는 코가 작지만, 다른 영장류에 비해 암컷의 코도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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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섬의 평화주의자
보르네오 섬 고유종인 코주부원숭이는 해안의 맹그로브 숲이나 정글 속 늪지대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지만 손과 발의 물갈퀴 덕분에 수영도 잘 해서 나무 위에서 강 속으로 다이빙하는 코주부원숭이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해요. 영장류 대표 수영 선수답게 강을 헤엄쳐 건너기도 한다네요😲
보통은 수컷 한 마리에 암컷 몇 마리와 새끼들로 무리 지어 살지만, 한 무리에 60마리에 이를 정도로 많이 모여 살기도 해요. 수컷끼리 살기도 하는데, 어떤 구성이든 다른 원숭이와 비교해 성격이 온순한 편이라 큰 무리 안에서도 대체로 평화롭게 지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원숭이와 달리 코주부원숭이의 주식은 어린잎·덜 익은 과일·씨앗이고 가끔 곤충도 먹는데, 바나나같이 달고 잘 익은 과일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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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코, 절대 지켜!
목재·정착지·팜유 농장을 위한 무분별한 열대 우림 개간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별미로 여기는 일부 토착민의 사냥 때문에 코주부원숭이는 지난 40년간 개체수가 50% 이상 감소하여 IUCN 적색 목록에서 멸종위기 종(EN)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이 평화롭고 멋진 생물을 지켜내기 위한 보르네오 섬의 세 국가 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국제사회의 조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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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영양군 곤충들은 여기어때
지난 3월에 있었던 경북 산불로 인해 수목뿐 아니라 낙엽층도 불타 없어져 지표층이 드러나며 생태계 균형의 바탕이 되는 곤충들도 서식지를 잃었다고 해요. 영양군은 이러한 곤충들을 위해 ‘곤충호텔’을 만들었답니다. 폐나무를 우물 정(井) 형태로 쌓아 올려 만든 단순한 형태이긴 하지만, 곤충들이 산란하고 겨울을 나기엔 부족함이 없다고 해요. 곤충들아, 호텔에서 잘 쉬고 내년 봄 다시 건강한 숲을 만들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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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닌 지하철 타고 가 만나는 섬 생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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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강인 한강엔 예부터 크고 작은 섬들이 존재해 왔어요. 여의도처럼 거의 육지화되거나 없어진 곳도 있지만, 한강 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주고자 생태문화형으로 가꿔진 서래섬·선유도·노들섬도 있답니다. 밤을 닮은 모양의 밤섬은 서울 유일의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출입이 통제되어 조망만 가능하지만, 다른 섬은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의 푸르른 섬 생태계를 만나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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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F 이행 약속약속👌
약속을 했더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겠죠? 우리나라 환경부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실현을 위해 30X30 얼라이언스(협의체)’를 출범했답니다. 협의체에는 기업·기관·학계·민간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와 해양의 30%를 보호하고 훼손된 지역의 30%를 복원하자는 국제사회의 약속인 GBF 이행을 향한 첫 발걸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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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황새사 지붕에 생겨난 불법 증축! 바로 야생 황새 부부 때문이라고 해요. 황새는 우리나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이며, IUCN 적색목록 위기(EN) 등급이랍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3천 마리 밖에 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절멸되었다가 복원 활동을 통해 약 23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소중한 황새 부부가 안전한 산란을 위해 떠돌다 청주동물원까지 오게 되었다고 해요. 잘 살고 있는 1층(?) 황새를 보고 안심되었는지 황새사 지붕에 둥지를 짓기 시작한 황새 부부를 위해 청주동물원에서는 황새 복원 사업을 하고 있는 예산 황새공원의 자문을 받아 둥지 건축을 도왔다고 합니다😄 과연 황새 부부는 무사히 새끼 황새를 맞이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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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참외 씨, 먹는다 vs 버린다?!
최근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 한국 오면 먹어봐야하는 리스트에도 오른데다 심지어 수출까지 시작한 과일 아닌(!) 채소 참외는 원산지인 아프리카의 원종이 유럽과 아시아로 전파되며 각각 멜론과 참외로 개량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먹기 시작하였는데, 특권층만 맛볼 수 있었던 수박과 달리 신분에 관계없이 쉽게 구할 수 있어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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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에도 개구리참외·감참외·꾀꼬리참외 등 다양한 재래종이 있는데,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하고 즐겨 먹는 노란 빛깔의 참외는 1950년대 일본에서 들어온 '은천참외'와 러시아 멜론인 '듸냐'를 육종하여 1980대 개발한 ‘금싸라기’ 품종에서 시작되었어요. 금싸라기 참외 품종은 조은대·스마트꿀·오복금싸라기 등 다양하게 개량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육종한 이 노란 참외를 우리나라에서만 재배하고 있어 Korea Melon이라고 이름 붙여졌답니다. 노란 참외와 달리 초록 껍질을 가진 개구리참외와 같은 몇몇 재래종도 그 명맥을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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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많아 수분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흔히들 깎아 버리는 참외 껍질에도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플라보노이드와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도 깨끗이 씻어 샐러드나 무침 요리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부먹 vs 찍먹 만큼이나 오랜 논쟁인 참외 속 하얀 씨 부분인 '태좌'를 먹는다 vs 버린다 문제도 영양적인 면에서는 먹는 게 좋다고 해요. 태좌는 비타민C와 치매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엽산 함량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신선하지 않은 참외는 태좌부터 상하기 때문에 태좌를 먹을 경우 신선도를 꼭 확인하고 먹어야 배탈이 나지 않아요. 또한 신장질환자는 참외에 함유된 칼륨 때문에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유의해서 먹어야 한답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아삭아삭 달콤한 참외 먹으며 건강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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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꿀벌은 인간의 삶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생물이자,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작은 영웅이에요. 그러나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농약 사용 때문에 개체수가 급감되어 꿀벌은 큰 위기를 겪고 있답니다.
이러한 위기의 꿀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시도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 회사인 롤스로이스는 2017년부터 영국 굿우드 부지에 양봉장을 마련하여 자동차 공장 옥상에 마련한 정원 ‘리빙 루프(Living Roof)’의 식물과 주변 초목과 야생화를 밀원으로 약 25만 마리에 이르는 꿀벌들이 활약하며 만든 '롤스로이스 벌꿀(Rolls-Royce of Honey)’도 생산하고 있답니다. 롤스로이스는 아랍에미레이트·남아프리카공화국·오만·바레인에 있는 공장 인근에도 양봉장을 설치하며 꿀벌을 지키는 활동을 넓혀가고 있어요.
롤스로이스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을 위한 프로젝트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어요.
🏷️프로젝트명 :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 🏷️프로젝트 기간 : 2025년~2027년 🏷️프로젝트 파트너 : 서울시, 현대엔지니어링,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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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에 안전한 거주지를 제공하는 '기프트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이 활동을 생물다양성 보전으로 확대하여 꿀벌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는 ‘플랜비’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파트너인 서울시는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저스피스재단·어반비즈서울은 서식지 조성·도시양봉 사업관리·체험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고 해요. 특별히 꿀벌 서식지 관리 업무는 경계선지능인에 맡기는데,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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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꿀벌 서식지는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조성되었어요. 향후 3년간 서울시 내 3개소를 더 개장할 계획이라고 하니, 어떤 곳에서 꿀벌을 위한 파란집을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자세한 프로젝트 이야기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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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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